01Arc가 뭔가요
Arc는 Circle이 만든 블록체인입니다. Circle은 USDC를 발행하는 회사죠. 이더리움과 같은 방식(EVM)으로 동작해서, 이더리움용 지갑과 도구를 거의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체인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수수료를 USDC로 낸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이더리움이면 ETH, 다른 체인이면 그 체인의 코인을 따로 구해야 수수료를 낼 수 있는데, Arc는 그 과정이 없습니다.
또 하나는 거래 확정이 1초 안에 끝난다는 점입니다. 결제처럼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는 상황에서 이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02연결 정보
지갑에 직접 입력할 때 필요한 값들입니다. 아래 복사를 누르면 클립보드에 담깁니다.
035분 시작하기
- 메타마스크 설치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metamask.io에서 받으세요. 이미 있다면 넘어가도 됩니다.
- Arc 네트워크 추가메타마스크 상단의 네트워크 목록 → "네트워크 추가" → "수동으로 추가"에서 위 02번 값들을 그대로 입력합니다.
- 테스트 USDC 받기faucet.circle.com에 들어가 Arc Testnet을 고르고, 지갑 주소를 붙여넣습니다. 하루 10 USDC까지 받을 수 있고 도착까지 1분쯤 걸립니다.
- 잔액 확인메타마스크에 USDC가 들어왔는지 봅니다. 안 보이면 05번 항목을 읽어보세요 — 버그가 아니라 표시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첫 거래 보내기본인 주소로 소액을 보내보세요.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거라 잔액은 그대로고 수수료만 나갑니다. 탐색기에 기록이 남으면 성공입니다.
04가스가 USDC라는 것
가스(gas)는 블록체인에 뭔가를 기록할 때 내는 수수료입니다. 은행 송금 수수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 체인에서 초보자가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에서 USDC를 보내려면 USDC 말고 ETH도 따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보낼 돈은 있는데 수수료용 코인이 없어서 거래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죠. 처음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왜 돈이 있는데 못 보내지?"라는 이해하기 힘든 벽입니다.
Arc는 이 단계가 없습니다. USDC 하나만 있으면 보내는 것도, 수수료도 해결됩니다. 기술적으로 대단한 변화는 아니지만, 실제로 사람을 잃는 지점을 없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05꼭 알아야 할 함정
잔액이 0으로 보이거나 이상하게 표시될 때
Arc의 USDC는 소수점 자릿수가 6자리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지갑과 개발 도구는 이더리움 기준인 18자리를 가정하고 만들어졌습니다.
이 차이 때문에 같은 금액이 엉뚱한 숫자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류 메시지가 전혀 안 뜬다는 것입니다. 그냥 0에 가까운 값이 조용히 나타나서, 처음 보면 돈이 안 들어온 줄 알고 당황하게 됩니다.
- 먼저 탐색기에서 본인 주소를 검색해 실제 잔액을 확인하세요. 탐색기 숫자가 정답입니다.
- 탐색기에는 있는데 지갑에만 안 보인다면 표시 문제이지 돈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
- 앱을 만드는 경우, 네트워크 등록 시 지정한 자릿수를 믿지 말고
eth_getBalance값을 받아 실행 중에 판단하도록 처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Arc 공식 문서에 명확히 안내돼 있지 않습니다. 처음 개발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부딪히면서, 검색해도 답이 잘 안 나오는 종류의 문제입니다.
06용어 사전
영어 문서를 읽을 때 계속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07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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